아침에 자동차 시동을 거니띵! 하면서 주유 권장 안내문이 뜬다.남은 주유량 주행거리를 보니 90km다.90km나 남았는데 친절도 하지~~ 하며 주유소에 들를까 말까 망설였다.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항상 주유를 넉넉하게 하고 다니기에이왕이면 주유하는 게 낫다 싶어 주유소로 향했다. 우리 아파트 건너편 큰 도로변에 주유소가 있는데부지도 넓고 6개의 주유대가 있으니 차들의 움직임이 자유로울 뿐 아니라세차장도 아주 깔끔하게 잘 운영하고 있어서인지 손님들도 많다.주유소에 도착했는데 차들이 많았다. 휘발유 값이 리터 당 1,586원이다. 내 차는 운전석 쪽이 아닌 조수석 쪽에 주유구가 있어대부분 차들과는 반대 방향으로 진입을 해야 한다.차들이 없으면 한번 돌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지만오늘은 주유 중 차와 대기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