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따라 지리산으로 ▲ 정령치 철쭉을 만나기위한 출발지 지리산이 품고 있는 풍경, 길, 이야기들은 무궁무진하다. 샘솟듯 솟아나는 지리산의 매력에 빠져 능선 따라 종주하는 산객들이 얼마나 많은지는 나로서는 상상조차 힘들다. 어쩌다 지나는 고갯마루에서 겹겹이 포개진 무섭도록 웅장하고 울창한 산.. 마음따라 발길따라 2017.05.15
여행의 마지막은 평범한 일상에 닿아있다. ♠ 성산일출봉 ♠ ▲ 성산일출봉 제주답사의 1번지는 성산일출봉이다. 城山이란 이름은 화산섬 자체가 웅장한 성채를 연상시킨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란다. 우리는 이 상징성 있는 명승지를 마지막 날, 마지막 일정으로 택했다. 실제 큰 아이도 아이들 수학여행으로 이곳을 서너번 다녀갔.. 마음따라 발길따라 2017.05.12
추억을 만나고 또 만들면서 ..... ♠ 천지연폭포 ♠ ▲ 천지연폭포 제주 여행 중 가장 많이 알려진 풍광을 보기 위해 서귀포로 발걸음을 향했다. 중국 여행객은 줄었다고 하지만 이곳 어느 곳을 가더라도 내국인들이 붐볐다. 그만큼 제주는 섬 전체가 여행지라고 말 할 수 있음에 손색이 없는 곳임을 새삼 느꼈다. 이쯤에.. 마음따라 발길따라 2017.05.11
산방산, 용머리해안, 주상절리 ▲ 산방산 선택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면 좋은 일일까. 아니면 혼란스러운 일일까. 아침 일찍 투표소에 들러 선택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옳은 선택이 후회가 없는 일임을 알지만 그 결과는 언제나 선택 후에 보여 지니…참 아이러니하달 수밖에 없는 것을 깨달았다. 제주도 여행 시, 역.. 마음따라 발길따라 2017.05.09
추사 기념관을 다녀오다. ▲ 추사 기념관 기념관은 추사의 세한도에 나오는 가옥을 본 떠 지었다고 한다. ▲ 세한도 / 국보 제180호 조선시대에 번성했던 제주 세 고을인 제주목, 정의현, 대정현 중 남서쪽의 대정현은 추사의 기념관이 있는 곳이다. 이곳 역시 꼭 한 번 찾아보고 싶었던 곳인데 제주 관광단지인 서.. 마음따라 발길따라 2017.05.08
바람의 왕국 마라도에서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주어진 의미를 더욱 부각시키기 위한 것인지 유독 기념일이 많고 기념일에 이어지는 휴일이 연속되니 너나들이 누구나 쉬며 여행하기를 꿈꾸어 보는 달이기도 할 것이다. 의미 있는 날들에 이제는 챙겨주어야 하는 마음 보다는 챙김을 받는 나이가 된 것일까? 받는.. 마음따라 발길따라 2017.05.07
공원의 꽃 마중 점심시간을 틈타 공원 월명산에 올랐습니다. 벚꽃이 수려한 공원인데 아직 만개하지 않은 모습에 조금 서운했지만 제 방에 오시는 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꽃구경 하셔요! ▲ 수시탑과 벚꽃 ▲ 자주괴불주머니 ▲ 꽃보다 예쁜 아이들~ ▲ 꽃을 찍는 모습도 꽃! ▲ 하.. 마음따라 발길따라 2017.04.14
바람의 언덕에 올랐지만.... 차를 맡기고 포로수용소유적지를 다녀오니 여행의 흥취가 싹 반감되어버렸다. 비가 제법 많이 내리기 시작했다. 그냥 집으로 돌아갈까 싶기도 했지만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그 유명한 바람의 언덕에는 한 번 올라보고 싶었다. 바람의 언덕은 태백에도 있었다. 그곳에서는 멀리 바라만 보.. 마음따라 발길따라 2017.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