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의 대각산 세월이 참 빠르다. 지난 3월에 대각산에 올랐다 내려오면서 꽃피는 4월 쯤 다시 한 번 오자 다짐했었는데 어느새 6월도 하반기에 들어섰다. 대각산에 보춘화, 산자고 등 자생지가 많아 보고 싶었던 마음도 시간 따라 흘려버린 것이다. 일요일 아침 일찍 8시부터 움직일 계획을 가지고 있었.. 마음따라 발길따라 2018.06.25
신선들이 놀았다는 섬이었는데.... ▲ 장자봉에서 바라본 풍경 지난 6월 3일 일요일에 선유도를 다녀왔다. 선유도에 들어가려면 군산항에서 1시간 40분 정도의 배를 타야 했다. 일찍이 모임에서, 남편과 함께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그렇게 3번을 다녀왔었다. 신선들이 놀았다하여 선유도였는데 세계에서 가장 길다는 새만금.. 마음따라 발길따라 2018.06.16
고택 쌍산재를 찾아서~ 그 옛날 넓은 집터와 기와집을 짓고 살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가옥들이 많이 남아 있는 구례에는 부잣집이 많이 있었나 보다. 타인능해로 널리 알려진 운조루에는 두 번 발길을 했지만 운조루 앞에 있는 곡전재와, 가까이 있다는 쌍산재는 들러볼 기회를 갖지 못했는데 그만큼.. 마음따라 발길따라 2018.06.10
숲길 따라 태안사 가는 길, 날씨가 보통 날씨가 아니다. 강한 햇살에 그늘만 찾아들고 싶은 마음으로 들어 선 장미공원의 화려한 꽃들에 한 순간 꽃들의 예쁜 모습을 바라보기 보다는 서로 어우러져 빚어 놓은 풍경들에 압도당했다. 입장료가 오천 원으로 조금 비싸다 생각했는데 이 꽃들을 관리하려면 많은 비용이.. 마음따라 발길따라 2018.06.08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 곡성에는 예전에 기차마을이라고 하여 구 전라선 철도를 이용하여 증기관차로 가정역 까지 운행하며 옛 추억을 살려주는 이벤트의 역할을 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완전 딴 세상이 되어 놀랐다. 테마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었다. ▲ 장미공원 입구는 모든 것이 .. 마음따라 발길따라 2018.06.07
현충일의 외출 현충일 휴일이다 아침 일찍 조기를 게양하고 나니 오늘 특별한 날 무어라도 의미 있는 날을 보내고 싶다. 주중 휴일인지라 아이들도 오지 않았다. 남편이 곡성과 구례를 다녀오자고 한다. 5월 어느 하루 다녀오려고 했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 몇번이나 무산되었던 것이다. 이곳을 택한 .. 마음따라 발길따라 2018.06.06
세 자매는 바래봉 철쭉길을 걸었다. ▲ 팔랑마을의 주차장 해마다 철쭉꽃이 피는 4월 말에서 5월 중순이 되면 곳곳의 명산에서는 철쭉축제가 열린다. 유명한 지리산 바래봉의 철쭉축제가 열리고 있는 지난 토요일에 언니, 나, 동생 이렇게 세 자매가 다녀오기로 약속을 했고 어렵사리 시간을 맞추어 놓았는데 그만 비가 내리.. 마음따라 발길따라 2018.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