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주어진 모든 것을 사랑으로!!

단상(短想) 438

5월을 누비며~~(2)

▲ 공원 산에서의 조망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작은아들의 방문을 살그머니 열어보니 아이는 깊은 잠에 빠져 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새벽 1시 넘어서 왔을 텐데 나는 그것도 모르고 늘 잠을 자고 있는 것이다. 방문 앞에는 빨래가 가득 들어있는 커다란 빨래바구니가 놓여 있었다. 살짝 들어내고 문을 닫았다. 대부분 빨래를 해 놓고 오는데 바쁜 일정이 많으면 오늘처럼 빨래를 가져오는 것이다. 지난주에는 인천, 창원 등으로 출장을 다녔다고 하더니만 빨래가 밀렸나 보다. 세탁물을 수건과 얇은 옷, 양말, 조금 두꺼운 옷 등으로 분류해 놓고 양말은 따로 빨래판에 올려놓고 손으로 빡빡 치댄 다음 세탁기에 돌리려니 오전 내내 세탁기를 돌려야 할 것 같다. ▲ 공원 산 가는 길목 ▲ 분홍낮달맞이꽃 ▲ 조뱅이 남편은 ..

단상(短想) 2018.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