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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9 2

프라하의 역사지구 - 체코(3) -여행 마지막 일정

여행 마지막 날이 밝았다.뜻 모를 아쉬움과 안도감이 밀려온다.오전 6시 30분경조식을 위해 식당으로 내려가니 벌써들 내려와 식사를 하고 있다.  좀처럼 먹는 것에 대한 사진 찍는 걸 못 하는데, 아니 이상하게 음식이나 식당 등에는 관심이 없는 나인데이날만큼은 식당 내부를 담아 보았다.야채샐러드 몇 점, 요구르트, 빵 하나를 먹고 음료수를 마셨다. 어제 호텔 체크인하면서 우리 가이드는내일 오전에 첫 장소인 프라하 성에서 버스를 내리면 공항에 가는 시간에서야 버스를 만날 수 있으니필요한 물건들을 잘 챙기라고 당부했다. 날씨는 말하지 않았다.  우리는 8시 40분경에 프리하 성에 도착했다역시 높이 보이는 탑의 색이 검은색이다.나중에 알고 보니 성당 건물이었다.   프라하 성은 9세기 무렵 요새로 지어져 역대 ..

맛만 본 프라하 야경 - 체코(2)

우리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마지막으로 점심 식사를 마치고 체코로 이동했다.점점 우리의 인천이 가까워지고 있다.3시간쯤 달려 체코 국경을 넘었고 다시 2시간쯤 달려 오후 5시 20분경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 도착했다.여행 첫날 도착한 곳이고, 마지막을 보내기 위해 돌아온 곳이다.  구시가지의 야간투어 일정이 있어 우리는 먼저 호텔에 체크인했다.구시가지답게 호텔 이름도 ‘클라리온 호텔 프라하 올드 타운’이다.그런데 호텔 로비로 오르는 길이 계단이었다.캐리어를 들고 오르기가 조금 어려웠지만 나보다 언니가 걱정되어언니한테 기다리라고 해 놓고 내가 먼저 오르는데우리 가이드가 보았는지내 것과 언니 캐리어를 한꺼번에 들어 올려준다. 어찌나 고마운지~~   호텔에 가방을 들여놓고 우리는 걸어서 식당을 향했다.시내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