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잘츠커머구트에서 잘츠부르크로 이동하여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미라벨 정원~ 미라벨 정원은 미라벨 궁전 앞에 조성된 공원으로 분수와 연못, 꽃, 그리고 마로니에 가로수?의 어울림이 참 아름다웠다. 예전에는 궁전이어서 일반인들 출입이 금지되었지만 요즈음은 완전히 개방하고 있단다. 이 궁에서도 모차르트가 대주교를 위해 연주하였다고 한다. 또한 사운드 오부 뮤직의 배경이되어 더욱 유명해진 미라벨 정원이라고~~ 나란히 서 있는 가지 친 나무들이 아직은 겨울 모습인데도 왠지 모를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가이드에게 이 나무 이름을 물으니 보리수 라고 하는데 어째 아닌 것 같다. 혹시 마로니에 나무 아닐까? 아직 잎을 보이지 않는 나무의 위용이 그냥 멋있게 다가왔다. 미라벨 정원을 나와 호엔잘츠부르크 성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