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부터 25세까지 모차르트가 살았던 신시가지의 모차르트 집을 지나 호엔성을 찾아가기 위해 걷다 한 다리 앞에서 빨간 신호에 걸려 멈추었다. 다리 풍경을 바라보며, 거리에 세워진 조각품을 바라보며 자전거 도로표지일까? 둘레둘레 돌아보노라니 가이드가 한 건물을 가리키며 카라한의 생가라고 알려 준다 어머나!! 호기심에 얼른 사진을 찍고 발코니 부분의 창이 열려 있는 듯싶어 지금 사람이 사느냐고 물으니 후손들이 살고 있단다 건물 앞에는 지휘하는 모습의 카라한 동상이 서 있었다. 이곳저곳에 예술가들이 많이 있으니 과연 예술의 도시, 잘츠부르크인가 보다고 감탄한다. 다리 아래에 흐르는 강은 잘자흐강이라고 한다는데 옛날에는 소금을 운반하는 뱃길이었다고 한다 소금으로 부를 형성한 나라답게 강을 소중히 여기며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