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 수목원에서 더위에 지쳐 창백해진 낮달이 배롱나무 꽃의 응원을 받고있다. 가시 가득한 잎을 뚫고 나오는 가시연꽃 탁한 물에서 저렇게 고운 꽃이 피다니 외계인이 아닌 왜개연이로구나 금불초 초록밭의 노랑이 어쩜 그리도 싱그러운지... 노각나무 비비추 사진 2012.07.28
모호한 마음으로 짓는 죄 송광사 능허교의 엽전 (사진출처 - 인터넷 검색)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가 작정했던 마음 그대로 실천한 일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실천하지 못하고서도 이러저러한 이유를 대며 이루지 못함을 합리화 시킨 경우가 어디 한두 번 일까. 특히나 물질적인 것에 쓰일 곳을 정해 두고도 상황.. 내맘의 글방 2012.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