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와의 하루 전남 장흥 천관산! 다소 먼 거리가 되어 우리는 아침 일찍 출발하기로 하였다. 남편은 아침 준비가 번거로울 테니 일찍 나가 콩나물해장국밥 한 그릇씩 먹고 떠나자 한다. 나를 위한 작은 배려이다. 하지만 난 평상시와 같은 시간에 일어나 새벽산행을 하지 않는 대신, 간단한 도시락을 준.. 마음따라 발길따라 2006.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