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차잠을 푹 자고 일어나서인지몸도 가볍고 두통도 사라졌다. 기분이 좋았다.조식을 하러 호텔 식당으로 내려가니 모두들 나를 보고 안색이 좋아졌다고 한다.일행들에 폐 끼치지 않게 되어 다행이다. 호텔 뷔페식은 몰라서도 그러겠지만 딱히 먹을만한 것이 없었다.삶은 계란과 과일 몇 점, 그리고 이곳의 전통음식이라고 하는 나시르막,후~~ 불면 날아가는 밥에 양념을 비벼서 여러 반찬과 곁들어 먹는 음식을 조금 먹어 보았다.외국에 나가 그 나라 음식 맛을 보는 것도 여행의 별미라 했으니 불만은 없었다. 약한 비가 내리고 있었다.오기 전, 한국에서 이곳 날씨 검색을 하니21일, 토요일에 비가 내린다고 우산이 그려져 있었는데 딱 맞았다.가이드는 오히려 지금 비가 내려서 좋다고 한다.이곳은 하루에 한 번 비가 내리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