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초 주말
돌아가신 어머니의 첫 생신일을 맞아
살아계실 때처럼 하여야 한다는 의미로 우리 형제 모두 부산에 다녀왔다..
어머니께서 그토록 챙겨주시던 고모님과 함께
해운대 옆 LCT 최고급 호텔에 하루 숙박하면서 우리 모두 호강을 하고 돌아왔다.
돌아오는 날, 기차역까지 나오신 잔잔한 정이 가득하신 고모님은
어느새 멸치를 준비하셨는지 하나씩 나누어 주시니 괜히 마음이 시큰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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