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주어진 모든 것을 사랑으로!!

단상(短想)

초사흗날 초저녁 산책길~

물소리~~^ 2022. 5. 11. 20:09

 

▲ 오후 7시 20분 무렵의 호수 반영

 

 

 

 

▲ 오후 8시 무렵의 서쪽 하늘에는 초승달이 떠 있다.

 

 

 

이병기 작사

이수인 곡

 

 

바람이 서늘도 하여
뜰 앞에 나섰더니
서산 머리에 하늘은
구름을 벗어나고
산뜻한 초사흘달이
별 함께 나오더라
달은 넘어가고
별만 서로 반짝인다
저 별은 뉘 별이며
내 별 또 어느 게요
잠자코 홀로서서
별을 헤어 보노라

 

 

 

 

'단상(短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늘꽃을 보았다.  (6) 2022.06.16
노랑이 무르익어가는 산책길  (2) 2022.05.27
겨울날의 蓮池  (3) 2022.02.15
나만의 세한도  (0) 2022.02.05
소한 아침에.....  (0) 202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