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추계곡
▼ 용추사
▲ 장수사 조계문 (용추사 일주문)
이곳 용추계곡에는 487년에 각연대사가 창건하였다는 장수사가 있었다. 지금의 용추사는 장수사에 딸린 작은 암자였다고 한다. 그런데 6.25때 장수사가 일주문만 남기고 타버렸고 그 후, 1959년에 중건하면서 용추사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1702년에 건립된 지금의 일주문 현판만이 그 흔적을 말해주고 있다. 팔작지붕과 우람한 기둥은 언뜻 보아도 장엄한 모습이다.
▼ 용추폭포
높이 15m의 폭포로 인근의 지리산, 덕유산계곡에서 규모가 가장 큰 폭포라고 한다.
이 폭포에는 물레방아 굵기의 이무기가 살고 있었다.
108일 금식기도를 하면 용이 되어 승천할 수 있다는 계시를 신령님으로부터 받게 되지만
마지막 107일이 지나자 이무기는 기쁜 마음에 그만 날짜를 잊어버리고 하늘로 치솟았다.
그와 동시에 하늘에서 치는 천둥 벼락에
이무기가 맞아 요동을 치다가 떨어졌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 돌아오는 길에서
▲ 노루오줌
▲ 흰둥근이질풀
▲ 붉나무
▲ 닭의장풀
▲ 영(염)아자
▲ 찬조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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