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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따라 발길따라

오설록 티뮤지엄, 곶자왈도립공원

물소리~~^ 2022. 5. 17. 10:58

 

 

오설록 티뮤지엄

▲ 오설록 티뮤지엄

 

 

   제주 오설록 서광 차밭과 맞닿아 있는 오설록 티뮤지엄은

   아모레퍼시픽이 차와 한국 전통차 문화를 소개하고, 널리 보급하고자

   2001년 9월에 개관한 국내 최초의 차 박물관이다.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문화공간으로

   차 유물관,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 2013년 티클래스를 더해

   21세기형 차 박물관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세계적인 디자인 건축 전문사이트인 ‘디자인붐’이 선정한

   세계 10대 미술관에 오를 만큼 안팎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뽐내는 티뮤지엄은

   연간 1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제주 최고 명소이자 문화 공간이라고 한다. - 홈피에서 인용 -

 

   길 안내를 따라 들어가며 오설록의 역사를 볼 수 있었다.

   실내에서는 녹차 관련 아이스크림과 빵, 기타 음료와 선물제품들이 엄청 많았고

   우리는 아이스크림 하나 (7,500원)을 사서 나누어 먹고

   녹차 롤 케익을 하나 구입하였다 (20,000원)

 

   천천히 실내를 벗어나 실외로 나오니 산책로가 이어지면서

   많은 나무와 꽃들이 우리의 눈길을 끌어간다.

   다음 동선이 아니면 종일 앉아 있어도 좋을 것 같은 곳,

   그래서 더 유명한 곳이지 싶었다.

 

 

 

▲ 녹차아이스크림 조형물

 

 

▲ 차밭

 

▲ 포토존인데 줄서기 하는 사이 빈틈에 얼른 찍느라 정조준을 못했다.

 

▲ 제주 곳곳에서 만나는 이름도 예쁜 멀구슬나무

 

 

 

 

곶자왈 도립공원

 

 

   곶자왈은 숲이라는 뜻의 ‘곶’과

   덤불이라는 뜻의 ‘자왈’이라는 제주어의 합성어니

   “덤불숲” 이라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나 나름의 해석을 해 본다.

 

   제주 곶자왈은

   화산활동 중 분출한 용암류가 만들어낸 불규칙한 암괴지대로 숲이 형성되어 있으며,

   숲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구별 없이 늘 초록이다.

   이곳은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하는 독특한 생태계가 유지되는 지역으로

   생태계의 보고라고도 한다.

   제주 곶자왈은 북방계와 남방계 식물이 공존하는 곳이며,

   우리나라 최대 난대림 지대를 이루는 곳으로

   제주 곶자왈은 생명수를 품고 있는데

   곶자왈 밑 깊은 곳에서는 곶자왈을 통해 모여든 빗물이 강이 되어 흐른다고 한다  -제주시청 홈피인용 -

 

   탐방안내소 매표소에서 시작되는 생태 탐방로

   테우리길은 1.5km의 탐방로로 전망대까지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하여

   그곳까지만 다녀오기로 했다.

 

   "테우리"는 제주도 방언으로 목동을 뜻하며

   목동들이 말이나 소에게 꼴을 먹이기 위해 드나들던 길이라고 한다.

 

 

 

▲ 주차장의 만차로 공원측에서 주차를 길가로 안내하고 있었다.

 

▲ 콩짜개식물이 나무를 타고 오르고 있다

 

 

 

▲ 곶자왈 전망대

 

▲ 전망대에서 바라본 송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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