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주어진 모든 것을 사랑으로!!

꽃과 나무

바위취

물소리~~^ 2017. 6. 1. 11:52








6월 첫날!


6월은 새로운 모습을

깜짝 보여주기라도 하려는지

안개가 자욱하다


시야를 가린 안개는

가까이 것을 소홀히 하지 말라는 충고일까

발 밑, 늘 다니던 길가,

그래서 하찮게 여겨 눈길 주지 않은 곳에 핀 바위취를 보았다.


눈길 받지 못했어도

품은 뜻은 위대하다고

자로 활개를 치고 있네!!

참 기특한지고~

바위취 덕분에

6월 첫날 출발이 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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