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주어진 모든 것을 사랑으로!!

꽃과 나무

노랑어리연

물소리~~^ 2016. 8. 31. 21:50






 

 

 

노랑어리연

연꽃이라 부르지만 수초류다.

 

어리는 작다, 어리다, 비슷하다는 뜻인데

작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꽃말은, 수면의 요정 , 청순 , 순결

 

꽃잎 끝을 레이스처럼 치장한 듯싶었는데

이는 털이라고 하니

아마도 수면 위의 젖은 잎의 물기를 털어주며

꽃잎을 예쁘게 치장해주는 붓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작고 귀엽고 예쁜 꽃은 번식력이 무척이나 강해

다른 생물의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어

때론 걷어내는 경우도 있단다.

하여 조경용으로 큰 함지박에 물을 받아 키우는 까닭은

번식을 방지하기 위한 가둠이라 하는데

그런데도 꽃은 불평 하나 없이 해맑게 웃고 있다

제 혼자 누리는 지극한 즐거움이다.


 

 


 

 

 

 

 

 


 


'꽃과 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흔해서 친숙한 개여뀌  (0) 2016.10.05
쑥부쟁이  (0) 2016.09.28
버들마편초  (0) 2016.08.30
둥근잎유홍초  (0) 2016.08.26
파리풀  (0) 201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