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주어진 모든 것을 사랑으로!!

단상(短想)

연초록을 바라보며.....

물소리~~^ 2014. 4. 28. 21:45

 

 

 

 

 

▲ 위봉폭포

  

 

 

 

온 산이 연초록으로 물들어 가고 있는데

우리네 마음은 잿빛으로 넘친다.

저 싱싱함의 주인공들은 어디에 있는지…

 

비가 내려도

봄바람이 불어도

꽃이 피어도

달이 스러져 감도

모두가 애달픈 마음으로 비유될 뿐이네요.

 

그래도 살아있는 자로서

해야 될 책임을 잊지 않으려 한다는

구차한 변명을 하며

저 싱싱한 빛을 바라봅니다.

 

 

 

▲ 수많은 기원을 담은 연등

 

 

 

 

 

 

▲ 불두화

 

 

▲ 금창초

 

 

▲ 자운영

 

 

▲ 조팝나무

 

 

▲ 바위를 타고 자라는 등나무

 

 

 

 

 

▲ 긴병꽃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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