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현충일에 덕유산을 올랐다.
자욱한 안개로 시야가 잘 보이지 않았지만
문득문득 만나는 풍경과 꽃들이
더없는 즐거움을 안겨준 나름 운치 있는 산행이었다.
덕유산이 들려준 이야기들~~
고속도로의 안개~~
차분함을 안겨 주었다.
아침 해도 안개를 이기지 못한 하늘 아래의 휴게소
설천봉 오르는 곤도라~~
설천봉의 안개는 오직 내 눈 앞의 풍경만 보여준다.
차츰 안개가 걷히는 하늘을 바라보며
향적봉을 향했다.
향적봉 정상
향적봉에서 바라본 안개 속 설천봉
멀리 보이는 향적봉 아래의 대피소
향적봉 대피소에서 중봉으로 향하는 길
중봉에서 바라본 향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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