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주어진 모든 것을 사랑으로!!

사진

2020년 12월 31일

물소리~~^ 2021. 1. 7. 12:49

   겨울도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이 큰가 보다

   하얀 눈을 내리면서

   잊었던 겨울 분위기를 챙겨주는 마음이 내 마음 같아

   호숫가 산책로 밤길을 하염없이 걸었다.

 

   코로나때문에 막아 놓은 주차장에 쌓인 눈의 정갈함이 어찌나 고운지..
   하얀 눈 위로 나무들이 가로등 불빛에 제 그림자를 내리며 놀고 있는데

   살짝 내가 끼어 들었다.

 

   그래도 마냥 쓸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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