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한 한옥 대청마루에 앉아 계시는 울 어머니
친정 어머니의 생신을 맞이하여
지난 주말에 울 친정식구들이 모였다.
올 해는 남원 예촌 켄싱턴 한옥 호텔에서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제 92세가 되시는 울어머니~
이제는 자꾸 시간도, 날짜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시는데도
당신 생일 즈음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아시고
며칠 전 부터는 어디쯤 오느냐고 한밤중에도 자꾸 전화를 하셨다.
각자의 생활을 하느라
어머니께 다녀가는 것도 나름의 시간에 맞춰
주말을 이용하여 다녀가기에 서로 얼굴 보기가 어려우니
어머니 생신일이 되어야 함께 만날 수 있는 것이다.
▲ 사랑마루(식당)
▲ 사랑마루의 천정등을 한지로 장식했다.
▲ 호텔에서 제공하는 식당에서의 아침식사
▲ 부용정
▲ 화단의 조팝꽃
▲ 굴뚝이 있는 뒤란
▲ 화단의 범부채
1박 후, 광한루에서
▲ 광한루
▲ 오작교
▲ 동생은 밀고 나는 햇볕을 가려주고
▲ 오작교 아래 연못의 잉어~ 엄청 크다
▲ 전통혼례식이 진행되고 있었다.▼
▲ 혼례식을 구경하면서
▲ 광한루원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은 온통 이도령과 춘향이
▲ 춘향인 줄 알고 찍었는데 향단이었다.
우리끼리 춘향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사진 찍자고 하니 폼을 잡는다 (^+^)
그런데 한복 속의 정체는 알바생 남자였으니~~
나중에 교대하는 장면을 보고 알았다.
▲ 춘향이는 이렇게 의상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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