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 똥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을 모아 나무가 되어
세상 좋은 향기 꽃으로 나를 끌어간다.
잘 자란 나무를
방해가 된다하여 뭉텅뭉텅 잘라내었는데
가지 사이에 숨은 듯 쏘옥 고개 내밀고 피어나서는
좋고 나쁨을 구분하는 내 마음을 나무라한다.
좋지 않은 것도
좋은 것이 될 수 있다고 살포시 알려주며
6월 산책길을 향기롭게 꾸며주는 쥐똥나무
▲ 쥐똥나무꽃
▲ 호수제방 산책길
쥐, 똥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을 모아 나무가 되어
세상 좋은 향기 꽃으로 나를 끌어간다.
잘 자란 나무를
방해가 된다하여 뭉텅뭉텅 잘라내었는데
가지 사이에 숨은 듯 쏘옥 고개 내밀고 피어나서는
좋고 나쁨을 구분하는 내 마음을 나무라한다.
좋지 않은 것도
좋은 것이 될 수 있다고 살포시 알려주며
6월 산책길을 향기롭게 꾸며주는 쥐똥나무
▲ 쥐똥나무꽃
▲ 호수제방 산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