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주어진 모든 것을 사랑으로!!

감상문

울 아버지 TV에 출연 하시다.

물소리~~^ 2016. 5. 14. 17:24

 

 

 

 

 

 

 

 

어제 저녁은 친정아버님의 기일이었다.

여태까지는 어머니께서 절에서 모셨었는데

자꾸 기력이 딸리시니 이제부터 남동생이 모시기로 하였다.

 

처음 준비하는 동생과 올케는 얼마나 노심초사했을까

마음은 가득이었지만 행여 부족함이 없는지를 살피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으니 대견하다.

그 중 으뜸은 아버지를 TV에 모신 것이다.

사진 파일을 티비 화면에 연결해 놓으니

울 아버지 의젓하신 모습으로 TV에 출연하신 것이다.

괜히 울컥해진다.

 

아버지 좋으시지요? 아들 덕분에 텔레비전에도 나오시고...’

저는 아버지께서 좋아하셨던 한련화 꽃다발을 드리오니

편히 계시다가 내년에 또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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