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열매가 무르익어가고 있다.
질펀한 몸에서 달짝지근한 맛을 상상해 보지만
이는 종족 번식을 위한
제 몸 가꾸기였다.
향기로, 열매로
있는 힘을 다해 살아가는 모습은
해마다 만나도 해마다 눈길을 끌어간다.
▲ 올 5월의 꽃
▲ 처음 향이 좋아 끌렸던 나무, 돈나무
요즈음처럼 추운 날씨에도 언제나 윤이나는 푸른 잎이면서도
도톰한 질감과 주걱모양의 둥근 잎이 나는 참 예쁘다
☞ 돈나무라는 이름이 되기까지 : http://blog.daum.net/panflut0312/348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