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주어진 모든 것을 사랑으로!!

단상(短想)

빛으로 오는 봄 -진달래-

물소리~~^ 2014. 3. 17. 15:11

 

 

 

 

 

 

아직은 빈 가지의 나무들이 더 많은데

고운 차림을 하고 나섰네요.

진달래꽃이 언제쯤 피겠느냐고

아침 일찍 우는 새들에게 가만히 속삭였는데

어느새 알아듣고 이렇게

봄빛을 와르르 펼치고 있네요.

연하고 부드럽고 고운 봄빛을 품은

꽃자리의 웃음이 까르르 들리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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