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에
건버섯 선물이 2 상자 들어왔다.
우연히 같은 상표였다.
하나는 크고 다른 하나는 작은 사이즈였는데
큰 사이즈의 상자 안에는
목이버섯이 더 들어 있었다
포장된 목이버섯 모두를 무심코 물에 불리니 양이 엄청 많았다.
이걸 어쩌나~~
잡채에도 넣고 볶아 먹기도 하는데
부들부들하면서 쫄깃한 식감과 맛이 어찌나 좋은지
먹고 또 먹고 먹었다.
내가 그 무엇을 이렇게 잘 먹을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
목이버섯의 한자어는 木耳라하니
나무의 귀 같아서란다
저 목이버섯은 내가 엄청 잘 먹는 소리를 들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