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이었다
백암산에서
때 이르게 피어난 얼레지의 군락지를 만났으니......
2018년 3월 24일 촬영
잎 무늬가 얼룩덜룩해서 얼룩취 또는 얼레지라고 부르는데
車前葉山慈姑 라고도 한다.
오늘 내가 만난 꽃은 지난해 씨가 발아하여 핀 것이 아닌
4년 이상 지난 씨앗이 꽃으로 핀다는 사실에 더욱 반가운 것이다.
꽃말은 ‘바람난 여인’ 이라고 하는데
뒤로 한껏 젖힌 꽃잎 모습을 보면 그러기도 한 것 같으니
참으로 익살스런 마음이다.
행운이었다
백암산에서
때 이르게 피어난 얼레지의 군락지를 만났으니......
2018년 3월 24일 촬영
잎 무늬가 얼룩덜룩해서 얼룩취 또는 얼레지라고 부르는데
車前葉山慈姑 라고도 한다.
오늘 내가 만난 꽃은 지난해 씨가 발아하여 핀 것이 아닌
4년 이상 지난 씨앗이 꽃으로 핀다는 사실에 더욱 반가운 것이다.
꽃말은 ‘바람난 여인’ 이라고 하는데
뒤로 한껏 젖힌 꽃잎 모습을 보면 그러기도 한 것 같으니
참으로 익살스런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