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주어진 모든 것을 사랑으로!!

사진

장맛비 틈새

물소리~~^ 2013. 6. 23. 13:28

 

 

장마 같지 않은 날씨는

후텁지근함만 뿜어내고 있다.

조금씩 내리던 비마저 그치니 그냥 숲 속 풍경이 궁금해진다.

얼른 차림하고 나선 길,

과연 그곳은 성하의 계절을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는

바쁜, 그렇지만 고요함으로 부산했다.

그들의 삶을 훔쳐보며 즐거워하는 내 삶은 어떤 모습일까?

 

 

 

 

꽃 진 자리에는 어느새 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뜰보리수

 

 

 

산딸기

 

 

 

팥배나무

 

 

 

노린재나무

 

 

 

 

때 맞춰 피어난 꽃들

 

 

까치수영 - 별 꿈을 가득 안고 -

 

 

 

 

 

돌가시나무 - 찔레꽃이 지면 찔레꽃 닮은 꽃으로 피어난다 -

 

 

 

닭의장풀

 

 

 

 

 

꽃필 순서를 기다리며

자귀나무

 

 

 

 

환삼덩굴

 

 

 

 

어느새 꽃 같지 않은 꽃을 피웠네 ~~

 

 

굴피나무

 

 

 

 

 

예덕나무 숫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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