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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초여름을 즐기며

물소리~~^ 2013. 6. 29. 21:07

 

 

 

초여름 초저녁

자전거에 몸을 싣고 야트막한 내리막길을 달리는 기분은

여름을 기분 좋게 기억하게 하는 일이다.

 

자주 가지 않는 길~

그곳에서 여름 꽃들을 만났다.

 

여름을 여름이게 하는 꽃들이 참 반갑다.

 

 

 

박주가리

 

 

 

 

고추나물

 

꽃말: 친절

 

어느 마을에 매 사냥꾼인 형과 마음씨 착한 동생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사냥꾼인 형이 사냥을 나갔다가 자기의 매가 상처를 입자

그는 산에 있는 약초를 캐서 매의 상처를 치료하였는데

신통하게도 매의 상처가 깨끗하게 나았던 것이었습니다.

 

이 일을 동네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자 동네 사람들은 그에게

'무슨 풀로 매의 상처를 치료했어?'라고 물었으나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얼마 후, 마음씨 착한 동생은 사람들에게 그 풀의 이름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러한 동생의 행동에 화가 난 형은 동생을 죽이고 말았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착한 동생을 묻어 주었는데 그 후 동생의 무덤에서는

'고추나물'이 돋아났다고 합니다.

 

 

 

 

자주개자리

 

 

 

 

 

톱풀

 

 

 

 

 

브라질마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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