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수까치깨를 만나
반가움에 사진을 찍으려 하니 하필이면
밧데리가 다 되었다며 찍기를 거부한다.
귀한 것은 귀한 몸값을 하는가 보다.
일요일 내내 눈에 삼삼했지만
집에서 일부러 나오기에는 다소 먼 거리~~
월요일 출근하여
점심시간을 기다린 끝에 얼른 다녀왔다.
이걸 찍느라 모기의 습격을 받았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다.
가까이 있는 친구들도 같이 찍어달라는 귀여운 몸짓에~~
웃음이 절로 나온 시간~
수까치깨
세잎쥐손이
꽈리
사데풀
며느리밑씻개
환삼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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