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3일 새벽에 꽃을 보았다
한 밤중에 조용히 꽃을 피웠다
붓꽃을 닮았다.
비싼 몸임을 보여주듯
오후에 돌아와 보니 꽃이 졌다.
다음 날 진 꽃이 떨어졌다.





13일의 꽃 진 자리를 이어 받은 학난은
4일의 텀을 보내고 17일에
새 꽃을 피웠다.
역시나 비싼 몸~~ 하루만에 모든 걸 내려 놓았다.





▲ 학난꽃의 향은 아주 미미했다. 코를 가까이 대고도 킁킁거리며 향을 찾아야했다.
▼4월 17일, 행운목은 그새 꽃송이를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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