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숲은 가지런한 마음으로 6월을 마중하고 있다.
▲ 붉은 인동
▲ 족제비싸리
족제비의 꼬리와 색이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70년대 초 땔감으로 이용하기위해 심기 시작한 나무로
이제는 별 효용가치가 없어 방치해두고 있는데
번식력이 강해 타 식물을 잠식하고 있다.
특유의 냄새를 나는 참 싫어한다.
하지만 그 냄새를 통해 머언 시절의 모습을 한 번 떠올려보는
그런 매개체이기도 하다
▲ 뱀딸기와 꽃(뱀무)
▲ 젓가락나물
▲ 주름잎
▲ 엉겅퀴
▲ 나무 잎새에 숨어 익어가는 버찌
▲ 고들배기
▲ 버찌???
까맣게 익어갈 열매 하나가 수줍게 선 보이고 있다.
▲ 넝쿨장미와 호수
▲ 피막이
옛 사람들은 들일 하다가 갑자기 코피가 나면 이 풀을 따서 막았다고 한다.
▲ 끈끈이대나물
참으로 요조숙녀 같다
▲ 산딸나무
너무 늦게 찾아오는 나를, 하늘 바라보며 기다리고 있었을까
▲ 피라칸사스
꽃을 다닥다닥 피우기에 열매 또한 다닥다닥 열리는 나무
꽃 진 자리의 색감이 넘 고와 내 눈길을 끌었다.
▲ 돌아오는 길
6월에 만나자며 하늘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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