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무
보세란 (동양란)
물소리~~^
2024. 8. 4. 08:28
우리 사무실의 보세란이 꽃을 피웠다
무어든 좋음으로 받아 들이고 싶은
반가움으로 바라보니 참으로 기쁘다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에도
한 치의 흔들림 없는 고요함을 품고 있는 모습으로
은은한 향기를 품어 내고 있다
덥다는 말을 입에 달고 지내는 나를 바라보며
빙긋이 웃고 있다.